무하마드 알리 전적 명언 금메달 셔플,병 파킨슨병

미국의 전설적인 복싱 스타 무하마드 알리가 향년 74세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무하마드 알리의 대변인은 "알리가 32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은 끝에 오늘(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하빈다!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의료기관에 머물며 투병해온 알리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은퇴 3년 만인 1984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으며 최근에는 호흡기 치료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지난 2014년 12월에는 폐렴으로, 지난해 1월에는 요로 감염으로 입원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건강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알리는 올해 4월 피닉스에서 열린 파킨슨병 치료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많이 쇠약해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본명이 '캐시어스 클레이'인 알리는 지난 1942년 미국 켄터키 주에서 태어났고 12살 때 아마추어 복서 생활을 시작해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을 목에 걸어왔습니다!

금메달을 딴 뒤에는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인 맬컴 엑스를 만나 이름을 무하마드 알리로 바꾸고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합니다!! 알리는 프로로 전향한 뒤 3차례에 걸쳐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고 통산 19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1960~1970년대를 풍미했습니다. 지난 1964년 WBA·WBC 통합 챔피언인 소니 리스턴에게 도전한 뒤에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는 전설적인 말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알리는 1967년에는 베트남전쟁 참전 통고를 받고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당했고 프로복서 자격마저 상실하는 고초를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3년 뒤 링에 복귀해 1974년 조지 포먼을 8회 KO로 물리치고 세계 챔피언 자리를 되찾는 등 프로 통산 전적 56승 37KO 5패를 기록했습니당!!

알리는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식당에서 인종차별을 당하자 메달을 강에 던져버리기도 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개막식에서 이례적으로 알리에게 다시 금메달을 수여하기도 했ㅅ브니다! 알리는 파킨슨병 투병 중이던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 올림픽 성화 점화자로 등장해 세계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