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1일 목요일

올림픽 축구 감독 신태용 2002,신태용 맥콜 라리 별명 현역

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리우 올림픽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당!!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6년 8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C조 예선 최종 3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 승리와 함께 신태용호는 8강 진출에 성공했고, 동시에 지금껏 한국 축구사에 없었던 다양한 기록들을 새겨 놓았습니다!





먼저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메달을 획득했던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리우에서도 한국 축구는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그것도 1위로 토너먼트에 나선다고 합니다!


올림픽에서 한국이 조별리그 1위로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 8강 진출이었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와 런던 대회 모두 한국은 2위로 조별예선을 빠져 나왔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역사를 통틀어서는 3번째 조별예선 1위다. 2002 한일 월드컵 때와 칠레에서 열린 2015 U-17 월드컵에서도 한국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습니다!


최다 승점도 의미 있는 발자국이다. 신태용호는 조별리그 2승1무로 역대 최다 승점(7점)을 획득했다. 2002 월드컵과 2015 칠레 U-17 월드컵에서도 2승1무로 승점 7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프'를 꺾은 것도 처음이다. 한국은 런던 올림픽 우승팀 멕시코를 꺾고 토너먼트행 티켓을 거머쥐었는데, 한국 축구가 전 대회 우승팀에게 승리한 것은 최초의 일이라고 합니다!


신태용호는 조별리그 역대 최다 득점(12골)도 작성했다. 피지전 대승(8-0)의 영향이 크지만 강호 독일에게도 3골을 넣으면서 무승부(3-3)을 기록했으니 대단한 화력이었다. 3경기 12골은 올림픽을 포함해 역대 FIFA 주관 남자 세계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 중 최다골 기록이기도 합니다!


한 경기 최다 득점 및 최다골차 승리(8득점, 피지전 8-0 승)도 새로 썼다. 당시 해트트릭을 작성한 류승우는 남자 축구 FIFA 주관 세계대회 참가 역사를 통틀어 최초로 1경기 3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또 조별리그에서 개인 3득점 작성자들이 3명(류승우, 석현준, 권창훈)이나 나왔고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모두 골맛을 본 손흥민과 석현준은 올림픽 참가 최초로 개인 연속경기 득점에 성공한 선수로 남게 됐다고 하네용^^


참고로 신태용은 예전에 뛰었던 팀의 모기업에서 생산하는 보리탄산음료인 "맥콜"을 본따서 맥콜라리라는 희대의 찰진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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