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이 남자 레슬링 김현우(28·삼성생명)의 판정 논란에 대해 심판이 내린 마지막 2점 판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합니다!
박치호 그레코로만형 대표팀 코치는 8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조금 전 심판위원장을 만나서 제소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현우가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에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하자 제소를 하겠다고 했던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김현우 16강전 판정 논란 동영상
한국 선수단의 법률담당 제프리 존스 국제변호사와 최종삼 선수단 총 감독은 15일 오전 세계레슬링연맹(UWW) 심판위원장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김현우-로만 블라소프(러시아)의 16강전 비디오를 함께 분석하는 등 회의를 가졌다고 합니다!!
존스 변호사는 "우리가 심판위원장, 레슬링 코칭스태프와 함께 비디오를 통해 다시 확인한 결과 제소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잘못된 것이 없다고 판단했으니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선수단도 마지막 김현우의 기술을 2점으로 인정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최 총감독은 "여러가지 정황상 이 상황에서 어떤 게 최선의 방법인가를 같이 협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심판에 제소할 경우 '괘씸죄'에 걸려 다른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후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는 금메달, 김현우는 동메달을 획득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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