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8·TEAM J)가 로드FC 2연승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예지는 7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2 여성부 계약체중(46.5kg 이하) 매치에서 일본의 하나 다테(19·TEAM DATE)와 2라운드 내내 접전을 벌인 끝에 2-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격투기 데뷔 후 2연패 끝에 지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이예지는 하나 다테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했습니다!! 초반에는 하나 다테의 타격을 경계하며 뒤로 계속 물러섰다. 1라운드 중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그라운드에서 적극적으로 암바를 노렸다. 기술이 정확히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2라운드 들어 이예지는 스탠딩 타격에서도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킥을 날리며 선제공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스탠딩 상태에선 이렇다할 공방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예지는 2라운드 3분여를 남고 하나 다테를 클린치한 뒤 테이크다운을 노렸다. 하지만 좀처럼 하나 다테를 쓰러뜨리지 못하고 오히려 반격을 허용했습니다!! 2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이예지는 수세에 몰렸다. 이예지는 태클을 시도하며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고 안간힘을 썼다. 2라운드 막판 암바를 노렸지만 끝내 기술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끝나 큰 공방없이 1, 2라운드가 마무리됐고 승부는 판정으로 이어졌다. 판정 결과 심판 3명 가운데 2명이 이예지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면서 이예지의 손이 올라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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