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6월 영원한 가객 고(故) 김현식의 노래가 그의 아들 김완제의 목소리를 빌려서 다시금 대중에게로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완제의 목소리로 돌아오는 김현식의 노래는 1984년에 발표된 김현식 2집에 실린 '어둠 그 별빛'으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OST를 통해 대중과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 타계한 지 25주년을 맞이하는 김현식을 추모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김완제는 '여자를 울려'의 OST 참여 제안을 받고 "많은 사람의 마음 속에 살아있는 아버지의 노래를 다시 한 번 들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어둠 그 별빛'의 리메이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여자를 울려' OST로 리메이크되는 '어둠 그 별빛'은 최근 드라마 '미생'의 OST에서 편곡과 기타 연주로 깊은 인상을 준 허니핑거식스의 엉클샘이 편곡과 연주로 참여해 슬픔 가득한 나일론 기타 선율의 팝발라드로 원곡을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데뷔 초기 아버지 김현식의 음색을 그대로 물려받은 김완제의 목소리로 재현된 '어둠 그 별빛'은 지금까지도 김현식을 잊지 못하는 대중에게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가수 김현식은 6집 음반 작업을 마무리하던 중 1990년 11월 1일 오후 5시 20분에 자신의 자택인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부이촌동 렉스 아파트에서 간경화로 인해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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