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SBS '판타스틱 듀오'에 예능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출연했습니다!
전인권은 2016년 9월 18일 방송분에서 가수 양희은과 함께 '상록수'를 특유의 묵직한 음성으로 불러 감동을 줬습니다!! 저항의 시절, 금지곡 목록에 한때 올랐던 곡인 데다 당시를 풍미했던 양희은과 함께 만든 무대여서 감동은 더했습니다!
노무현 상록수 듣기
출연 동기를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여자 작가들이 공짜 이모티콘을 줘서"라며 쑥스럽게 대답해 예능감도 얼핏 엿보여 전인권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감동에 젖은 출연진들이 전인권에게 "윤도현과 록 무대를 가질 수 있겠나"라는 권유에 흔쾌히 응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태우와 휘성의 맞대결이 펼쳐져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가 펼쳐지기도 했다. 또 김흥국이 드러머로 변신해 전인권-양희은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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