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김광규 군대 병역 부사관,김광규 김완선 여자친구 루머

과거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MC들은 김광규를 소개하면서 '반백년을 혼자 산 남자' '미운 아홉살' '국민 혼자남'등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이 풍기는 단어들로 표현했다. 자칫 불편하게 느낄 수 부분을 김광규는 늘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대중은 그런 김광규의 순박한 미소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미소 속에는 아픔이 있었다. 김광규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인지도와 얼굴을 알린 것은 40대 중반에 들어서다. 누구나 힘들었던 과거를 품고 살지만 김광규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한껏 더 숙연해집니다!!


그는 가난에 왕따 그리고 사기까지 한 사람이 겪은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힐링캠프'를 통해 털어놨습니다!! 어린 시절 가난과 늘 함께 자랐다고 했다. 대기업을 다니시던 아버지는 구조조정을 당하고 빵집에서 손수레를 끌었다고 한다. 때문에 그의 아버지는 늘 술과 함께였고, 그런 아버지를 김광규는 싫어했고 부끄러워했다고 합니다!


20살 들어서는 가족을 위해 군대에 부사관으로 입대했다. 입대하기 전 6개월 동안 공장에서 일을 하며 보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바로 택시를 운전했다. 영업직도 하고 시장에서 물건도 팔았다고 합니다!!


김광규는 그렇게 살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니 자신의 삶이 없었다고 했다. 흔한 여행도 한 번 못 가본 것이 서러웠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의 꿈 '배우'를 하기 위해 모은 돈을 가지고 서울에 상경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울살이도 만만치 않았다. 극단에서 배우도 하고 대표도 하는 등 연기를 할수록 욕심이 생겼다. 김광규는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도 정말 멋지게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주식에 손을 뻗었다. 그렇게 목숨을 바쳐가며 10년간 번 돈을 한 번에 날렸다고 합니다 ㅠㅠ


김광규는 당시 심경을 묻는 MC의 질문에 "한강에 흐르는 물이 다 내 눈물"이라고 답했다. 심지어 자해까지 시도했다고 했다. 감옥 같은 고시원 방에 누워 매일 스스로를 죽였다. 이때가 1999년. 김광규는 서른세 살이었다. 남들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나이에 다시 바닥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그렇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간 김광규는 마흔이 넘어서야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이제 김광규가 풀어야 할 숙제는 단 하나가 남아있다. 바로 결혼이다. 이날 김광규는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까지 전했습니다! 한편 '김완선 김광규 여자친구 여친 결혼' 등은 당연히 루머 찌라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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