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일 수요일

곡성 공무원 mbn 뉴스,페이스북 애도

귀갓길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대학생과 부딪혀 숨진 사람은 전남 곡성군청 7급 공무원 양모(39)씨라고 합니다!!


곡성군청 기획실 홍보 부서 직원이던 양씨는 최근 영화 '곡성'의 개봉에 맞춰 발빠른 대응으로 곡성 알리기에 앞장섰다. 보도자료 작성 등 적극적인 홍보 업무를 통해서라고 합니다!! '영화를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자'는 역발상을 담은 기고문을 작성한 사람은 유근기 곡성군수지만, 감각적으로 이를 보도자료로 만들어 퍼뜨리고 알린 건 양씨였습니다!!






서울의 한 명문대 출신인 양씨는 일반 회사 생활을 하다가 2008년 9월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기 지역 한 기초자치단체에서 근무하던 양씨는 2012년 곡성으로 근무지를 옮겼습니다! 곡성은 처가가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홍보 담당 직원으로서 어느 공무원보다 곡성 알리기에 앞장섰던 양씨는 지난해 말 홍보 유공을 인정받아 전남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거 2011년 10월에는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군수 표창, 2014년 6월에는 '군정 발전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일에도 곡성을 알릴 보도자료와 소식지를 제작하다가 야근을 하면서 귀가가 늦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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