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6일 금요일

개그맨 김수용 사기 선배 누구 김의환? 김수용 다이어트 언제

김수용은 과거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수렁에서 건진 스타들 특집에 출연해 12년 전 선배에게 부동산 사기를 당했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당!!


해당 방송에서 김수용은 "2002년 한 선배가 3000만원을 벌게 해준다며 인감도장을 가져오라고 하더라. 빌라 명의만 빌려주면 그걸 담보로 대출을 받고 그 대가로 30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당!




이어 "선배는 '건축주가 사채빚에 시달리고 있으니 6개월만 돈을 빌려 달라. 이자가 너무 세다'고 부탁했고 빌라의 명의가 내 이름으로 돼 있으니 그 집을 팔면 된다고 나를 안심시켰다"며 "또 방송 선배라 믿을 만 했다. 집을 담보로 8억 대출이 나오는데 집은 당시 12억원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당!!


하지만 그런 김수용에게도 조언은 있었다. 그는 "선배의 부탁에 명의를 빌려주려고 했으나 다른 선배가 '요즘 그 친구 이상하다. 명의 빌려주지 마라'는 조언을 듣고 대출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을 이었습니당!!


결국 결과는 사기였다. 김수용 몰래 그의 명의로 대출을 받은 선배는 빚을 갚지 않았고 선배의 말과는 달리 그 빌라의 시세는 12억원이 아닌 5억5000만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당!!


신종 대포 빌라 사기를 당한 김수용은 선배를 고소했으나 강요에 의해 명의를 빌려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배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수용은 약 4억원 가량의 빚과 세금을 모두 떠안고 극심한 우울증까지 겪게 됐다고 방송을 통해 고백했습니당!


참고로 김수용은 지난 2011년 다이어트로 18kg 감량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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