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청와대 사상누각 검찰 10초 공개 촛불 횃불

청와대가 ‘사상누각’이라는 표현으로 검찰 수사를 폄훼하자 검찰이 청와대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고 합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검찰의 조사 결과를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서 지은 사상누각", "환상과 추측", "인격살인" 등 거친 표현을 사용하며 검찰 수사 결과를 비난했습니다!



사상누각은 모래 위에 세워진 누각이라는 뜻으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곧 무너지고 만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러자 검찰은 확보한 녹취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이 될 것이라고 경고에 나섰습니다!


11월 22일 SBS '8뉴스'는 검찰이 확보한 녹취파일에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를 챙기기 위해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는 검찰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공소장에 99% 입증할 수 있는 것만 적었다며 수사결과를 자신했습니다!


그 배경으로 핵심증거 2개가 있는데, 정호성 전 비서관이 녹음한 박 대통령의 통화내용, 그리고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이라는 것입니다! 관계자는 수첩은 '사초'로 봐도 무방할 만큼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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