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에게 남은 과제는 외국인선수와 양현종이라고 합니다!
KIA가 FA 시장에서 거침없이 거액을 쏟아 부으며 2017시즌 대권 도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6년 양현종 연봉 - 7억5000만원
KIA는 11월 24일 오후 "최형우와 입단 협상을 갖고, 계약기간 4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IA와 최형우는 KBO 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FA 100억원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앞서 KIA는 지난 17일 나지완과 4년 40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벌써 이번 FA 시장에서 140억원을 쏟아 부은 셈입니다! KIA의 투자에는 이유가 있다. 다가오는 2017시즌이 대권에 도전할 적기이기 때문이다. KIA는 당초 리빌딩을 염두에 뒀던 2016시즌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5년 만에 가을잔치에 참가했다. 비록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에 불과했지만 KIA 구단과 선수단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한 해였습니다!
KIA는 2016시즌이 예고편이라면 2017시즌이 본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스톤 콤비' 안치홍, 김선빈이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김주찬, 이범호 등 베테랑 선수들의 기량도 아직 여전하다. 여기에 KBO 리그 최고 타자 최형우까지 합류한 만큼 다시 가을야구를 바라보기에 손색이 없는 전력입니다!
하지만 KIA가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남은 숙제가 있다. 바로 외국인선수 영입과 양현종 잔류다. 최형우가 가세한다고 해도 수준급 외국인선수 영입과 양현종 잔류에 실패한다면 그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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